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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9, 2011

뉴욕시 관광객 5000만 명 시대[뉴욕 중앙일보]

20%가 해외 거주자…쓰는 돈은 전체의 절반
기사입력: 12.19.11 08:17
올해 뉴욕시 관광객 수가 사상 최대 규모인 5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리뉴스는 지난 2000년 3620만 명이었던 관광객이 지난해 35% 증가한 4870만 명을 기록했다며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는 5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뉴욕시의 관광산업 수입은 연간 470억 달러 정도. 전체 방문자 중 20%가 해외에서 오며, 이들이 쓰는 돈이 전체 수입의 절반을 차지한다. 또 해외 거주 관광객이 뉴욕시에서 지출하는 금액은 하루 평균 206달러이며, 미국 거주 관광객은 233달러로 나타났다. 방문 시 머무는 기간은 미국인이 2.7일, 해외 관광객이 7.3일이다.

김동그라미 기자
dg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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