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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30, 2011

차압 위기 주택에 '무이자 융자'[LA중앙일보]

연방 주택도시개발국(HUD)은 차압 위기에 처한 주택소유주들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HUD는 비영리단체인 네이버후드웍스 아메리카와 공동으로 긴급 주택소유주 융자 프로그램(EHLP.Emergency Homeowners' Loan Program)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수입이 급감해 모기지 페이먼트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실업 상해 등으로 차압 위기에 처한 주택소유주들에게 긴급 무이자 융자를 해줌으로써 차압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연방 의회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HUD에 총 10억달러를 지원키로 했으며 HUD는 자격대상자에게 최고 2년치 모기지 페이먼트 자금이나 5만달러를 무이자로 빌려준다.

이 프로그램 혜택은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으며

Thursday, June 23, 2011

미국인 사로잡는 한류

[지구촌 ‘한류 실핏줄’ 흐른다]<2> 미국인 사로잡는 한류
기사입력 2011-06-24 03:00:00

지고지순 한드, 냉철 미드를 위협하다

‘최고의 사랑’ 영문자막으로 보고… 2NE1 따라부르기 동영상 인기 미국의 한류 팬들은 영문 사이트를 이용해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을 실시간으로 즐긴다. 최근 화제작인 MBC ‘최고의 사랑’은 ‘Greatest Love’로 번역돼 한드 사이트 ‘드라마피버’에 영문 자막과 함께 게시됐다. 현지 팬들이 매긴 별점이 5점에 가깝다. 오른쪽은 한류 사이트 ‘숨피’의 화면으로 ‘2NE1의 론리(Lonely) 따라 부르기 대회’에 참가한 현지 팬들의 모습이 보인다.
세계미래학회장을 지낸 미래학계의 석학 짐 데이토 하와이대 교수는

Wednesday, June 22, 2011

아파트 임대료 거침없이 상승

‘태권도’ 교육조달시장 진출

‘뉴토피아 엔터프라이즈’ 뉴욕서 태권도교육 지정벤더 선정

입력일자: 2011-06-21 (화)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가 뉴욕시 공립학교 조달시장에 진출했다.

한인교육업체인 ‘뉴토피아 엔터프라이즈’가 뉴욕시 교육국의 첫 태권도교육지정 벤더로 선정돼 앞으로 뉴욕시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 것이다. 태권도로 교육사업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이다.

지난 2008년 설립된 뉴토피아 엔터프라이즈는 ‘코리아 태권도’를 운영하면서 동서국제화학교, 더 브롱스 차터스쿨 포 베터 러닝 등 뉴욕시 차터스쿨과 공립학교에서 태권도를 지도해오다 지난 5월 뉴욕시 교육국으로부터

Wednesday, June 15, 2011

"숏세일·이자율 조정 외에 차압방지대책 많아"

[LA중앙일보]
주택소유주보호연합·산체스 연방의원·샬롬센터 워크숍 열어

기사입력: 06.14.11 17:55

지난 11일 은혜의 강 한인교회에서 열린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주택차압 방지 워크숍' 참석자들이 소강당에 마련된 일대일 상담소를 찾아 샬롬센터 융자은행 등에서 나온 직원들에게 상담을 받고 있다.
"주택 차압 방지를 위한 혜택이 즐비한 데도 많은 한인이 내용을 잘 몰라 이용을 못한다."

지난 11일 오렌지카운티 주택소유주보호연합(OCHPC) 로레타 산체스 연방하원의원(민주.47지구)과 함께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주택차압 방지 워크숍을 마련한 샬롬센터 이지락 소장은

Tuesday, June 14, 2011

Is It Safe to Bank Online?

Kimberly Palmer, On Monday June 13, 2011, 2:29 pm EDT

Last week's security breach at Citibank was just the latest in a string of incidents that have rattled consumers: Sony, Lockheed Martin, and iTunes are also among recent high-profile targets. With such big names falling victim to hackers, is it still safe to bank online?

[In Pictures: 10 Smart Ways to Improve Your Budget.]

The answer, according to top security experts, is a qualified "yes." Using the Internet to bank, buy music, or shop is still as safe or safer than visiting brick-and-mortar locations, as long as

Monday, June 13, 2011

루비니 "세계경제 2년 뒤 퍼펙트 스톰"

루비니 "세계경제 2년 뒤 퍼펙트 스톰"
美재정 위기·中경기 둔화 등 다발성 악재로 대위기 경고

대표적인 비관론자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2년 뒤인 2013년 세계 경제의 대위기 가능성을 경고했다. 현재 글로벌 경제를 뒤덮고 있는 악재들이 더 심화되면서 '퍼펙트 스톰(초강력 폭풍)'이 몰아칠 수 있다는 것. 루비니 교수는 2006년 중순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고한 바 있다.

루비니 교수는 11일 싱가포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2013년부터 글로벌 경제가 크게 위축될 가능성이 3분의1에 달한다"고 밝혔다. 루비니 교수는 ▦미국 재정 위기 ▦중국 경기 둔화 ▦유럽 채무재조정 ▦일본 장기침체 등 대형

Saturday, June 11, 2011

'재즈콘서트 100회' 가수 윤희정

"재즈가 내게 말했다… '넘버 원'보다 '온리 원'되라고"

15년째 개최 매회 매진 행렬… 기업인·판검사… 유명인 무대 세워
전국노래자랑 1등하고 '금의환향'… 큰오빠 고등고시 합격이 묻힐 정도
부모님 얘기 담은 '윤희정 블루스'… 꽹과리 장단에 부를 때 눈물이…
성공한 여자 열의 아홉은 '여장부'다. 열정과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 상대를 압도한다. '입'도 걸쭉하다. 재즈가수 윤희정(58)이 딱 그랬다. "내가 A형이라 소심하고 지랄 맞지." 오지랖도 넓다. "(기사에) 나 머리 나쁜 사람이라고 꼭 써주세요. 열정과 희망 덩어리라고 하는 건 뭐, 괜찮아요." 그녀의 솔직함이 좋았다. "내가 재즈를 잘하는 가수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재즈는 어렵고 내 능력은 모자랐으니까. 그래서 내게 재즈는 열정이 아니라 연민, 그리움이고 안타까움이죠."

1997년 서울 정동극장에서 막을 올린 재즈콘서트 '윤희정과 프렌즈'가 지난달로 100회를 맞았다. 재즈에 관한 한 척박한 한국에서

미국 방문 한국인, 1분기에 26만명 넘어

미국 방문 한국인 1년새 15% 증가[LA중앙일보]
1분기에 26만명 넘어 / 기사입력: 06.10.11 21:34

올 1분기 동안 미국을 찾은 한국인 방문객이 전년에 비해 15.3%나 증가했다.

연방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국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에 미국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26만6843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15.3% 늘었다. 이는 2009년 1분기 16만237명과 비교하면 무려 66.5%나 늘어난 수치다.

월별로는 1월 방문객 수가 11만7021명으로 2010년 1월 9만8629명 보다 18.6% 증가했다. 2월에는 7만9734명이 미국을 찾았으며 이는

10대 1 뚫어야 뉴욕 지하철 노래 무대에 선다

뉴욕=박종세 특파원 jspark@chosun.com

뉴욕시 MUNY 오디션 통과해야 자격 부여… 재수·삼수 기본
뉴욕 지하철을 명물로 만든 것은 음악 소리로 가득한 공간 때문이다. 주요 역 구내에서 매일 약 20건의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지하철의 악사들은 이 무대에 서려고 바늘구멍을 뚫는 경쟁을 벌인다. 거리의 악사들을 공식화한 뉴욕 지하철의 '뮤직 언더 뉴욕(MUNY)'프로그램으로 지하철 손님이 늘고, 승객들은 공연을 맛보고, 뮤지션들에겐 새로운 기회가 주어지는 '윈―윈―윈'의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 오디션 삼수 끝에 뉴욕 지하철 뮤지션이 된 내탈리 겔먼이 지하철 역 구내에서 공연하고 있다. ◆지하철 악사 되려고 삼수까지

지난달 30일 낮 12시 뉴욕 지하철 34번가와

Monday, June 6, 2011

골드만삭스 "美 3차 양적완화 가능성 낮다"

골드만삭스 "美 3차 양적완화 가능성 낮다"박정현 기자 jenn@chosun.com 입력 : 2011.06.07 07:43
골드만삭스가 미국 경제의 민간부문의 회복세가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제3차 양적 완화(QE3)를 도입할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했다.

6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얀 해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낸 보고서에서 "3차 양적완화를 시행하기 위해 넘어야 할 허들이 높다"면서 연준이 3차 양적완화를 도입하려면 경제가 지금보다 훨씬 더 둔화하여야 함을 시사했다.

해치우스는 "3차 양적완화를 위한 허들은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