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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4, 2011

SF '집 가장 빨리 팔리는 도시'[LA중앙일보]

'2달만에 집이 팔린다.'

전국적으로 주택거래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마켓에 나오는 집이 잘 팔리는 도시들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주택시장에서 마켓 대기기간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매물로 나온 주택이 단기간 내에 팔릴 수록 재고물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셀러들은 좋은 가격에 바이어를 찾을 수 있다. 이런 지역은 집을 사려는 바이어들의 수요가 많으므로 주택경기가 회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부동산 정보 웹사이트인 질로닷컴은 최근 올 4월중순부터 7월중순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의 평균 마켓대기기간을 발표했다.

이 기간동안 각 지역 MLS(Mulitple Listing Service)에 올라온 매물들이 가장 빨린 팔린 지역은 샌프란시스코로 평균 59일만에 바이어가 나타났다.

베이지역은 IT산업이 활기를 띄면서 렌트보다 집을 사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구입자가 많이 증가하는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질로가 선정한 집 잘 팔리는 도시 톱 5에는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가주에서 3개 도시가 선정됐다. 가주는 미국에서 차압률이 세번째로 높은 주이기도 해 주택경기가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큰 편임을 보여주고 있다.

집 팔리기가 가장 힘든 도시는 인디애나 주의 인디애나폴리스로 평균 180일이 소요됐으며 플로리다의 웨스트 팜비치가 175일 뉴욕이 168일이었다. 전국 평균은 117일이다.

다음은 마켓에 나온 주택의 평균 대기기간이 짧은 도시 톱 5다.

1.샌프란시스코(가주)

-팔리는데 소요기간:59일

-질로 주택 가치:65만5400달러

-가격인하 리스팅 비율(MLS전체 리스팅 중에서 금액을 낮춘 리스팅 비율):22.55%

-평균 가격인하 폭(첫 리스팅 가격에서 내린 평균 금액):6.05%

-리스팅가격에서 최종 가격 인하폭(바이어가 리스팅 가격에서 최종적으로 깎은 금액 비율):1%

2.샌호세(가주)

-팔리는데 소요기간:73일

-질로 주택 가치:49만4500달러

-가격인하 리스팅 비율:26.16%

-평균 가격인하 폭:5.58%

-리스팅가격에서 최종 가격 인하폭:1%

2.시애틀(워싱턴)

-팔리는데 소요기간:73일

-질로 주택 가치:34만7700달러

-가격인하 리스팅 비율:33.55%

-평균 가격인하 폭:6.88%

-리스팅가격에서 최종 가격 인하폭:2%

4.알렉산드리아(버지니아)

-팔리는데 소요기간:74일

-질로 주택 가치:40만2500달러

-가격인하 리스팅 비율:33.30%

-평균 가격인하 폭:4.47%

-리스팅가격에서 최종 가격 인하폭:2%

5.오클랜드(캘리포니아)

-팔리는데 소요기간:81일

-질로 주택 가치:31만6400달러

-가격인하 리스팅 비율:26.17%

-평균 가격인하 폭:8.70%

-리스팅가격에서 최종 가격 인하폭:1%

5.우드브릿지(버지니아)

-팔리는데 소요기간:81일

-질로 주택 가치:23만500달러

-가격인하 리스팅 비율:20.54%

-평균 가격인하 폭:5.66%

-리스팅가격에서 최종 가격 인하폭:N/A

박원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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