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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18, 2010

스마트폰으로 돈 벌 수 있는 소자본 비즈니스

지금은 스마트폰이 대세다. 스마트폰은 예약, 네비게이션 등 여러가지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필요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된다. 적은 자본과 스마트폰, 이메일 어카운트, 그리고 컴퓨터 한대만 있으면 창업할 수 있는 사업체들이 있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스마트폰으로 돈 벌 수 있는 소자본 비즈니스를 소개한다.

1. 자동차 서비스

뒷자석이 넓고 깨끗하고 성능좋은 자동차만 있으면 된다. 이 사업은 대도시보다는 택시규정이 까다롭지 않은 소도시에서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나 주에서 규정하는 차량 라이센스를 소지해야 된다. 이 사업은 개인차량을 이용해 택시처럼 고객들을 실어 나르는 일이다.

스마트폰이 있으면 고객과의 스케줄 관리가 편리하고 GPS 기능도 있어 길찾기가 쉽다. 자신의 웹사이트가 있다면 전화번호를 올려놓고 고객들의 콜 요청을 접수받으면 된다. Ubercap.com에 가면 창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여행 가이드

특정 지역의 관광가이드일을 파트타임으로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지도와 유명 여행지를 찾아낼 수 있어 틈틈이 관광안내원 역할을 하는 것이다.

Genbook.com에 가입하면 고객들과의 예약을 인터넷으로 접수 받을 수 있어 스케줄 관리가 편하다.

3.비디오 작가

과거에는 비디오 작품을 촬영하고 사진을 찍기위해 무거운 장비를 차에 싣고 다녔다. 또한 장비를 이용하기위해 소규모 인력까지 동원해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이러한 수고를 할 필요가 없다. 고기능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웬만한 비디오 작품은 만들어 낼 수 있고 즉석에서 유튜브에 올릴 수 있다.

아이폰4나 삼성 갤럭시폰은 기본적인 비디오 편집기능을 갖추고 있어 고객이 원하는 작품을 만들어내는데 불편함이 없다.

4.작가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는 직업이다. 원리는 간단하다. 스마트폰으로 블로그 접속 플랫폼을 다운로드 받으면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릴 수 있다.

최근에는 블로그를 통하지 않고 직접 소설을 쓰는 직업도 생겨났다. 일명 '셀폰 소설'(Cellphone Novels)이다. 스마트폰으로 직접 글을 써서 독자들에게 보내주는 형식이다.

2007년 일본의 베스트 셀러 톱 10중 5작품이 셀폰 소설이었다. 복잡하고 바쁜 생활에서 이러한 셀폰 소설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5.미스테리 컨수머

미스테리 컨수머는 일반인에게 생소한 직종이지만 1940년대부터 미국에서 처음 시도됐던 직업이다. 미스테리 컨수머는 특정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정식으로 제공받거나 구입하고나서 이에대한 제품평이나 불만을 피드백형식으로 본사에 리포트하는 직업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든지 미스테리 컨수머 일을 할 수 있다.

즉석에서 리포트를 작성하고 이메일로 보내주면 된다.

성실하고 부지런히 뛰는 미스테리 컨수머라면 일년에 다섯자리 수입을 올릴 수 있다.

6.테크 서포트

컴퓨터 수리나 웹사이트 제작및 온라인 마케팅 툴을 제공해주는 것이 주된 업무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고객들의 예약전화를 접수하고 일을 처리하면 된다.

컴퓨터가 일상생활과 모든 업무의 기본이 되면서 수리를 의뢰하는 고객들은 늘어만 간다. 사무실 렌트없이 재택근무로 일을 할 수 있어 창업 경비를 절약할 수 있다.

7.라이프 코치

인생진로나 사업등 다방면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일이다. 전화를 이용해서 예약을 잡고 원하는 시간에 상담해주면 된다. 이 일은 상담료를 받을 수 있는 프레미엄급 전화번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8.경매 전문가

경매라고 해서 비싼 물건이나 전문적인 식견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온라인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Ebay)를 통하면 여러종류의 물건을 판매할 수 있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품을 비롯해서 사회적으로 거부감이 없는 물건이라면 모두 이베이에 올릴 자격을 갖춘것이나 다름없다.

이베이에서는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블랙베리 등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해 모빌 앱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어디서든지 물건을 올려 판매할 수 있다.

9.버추얼 어시스턴트

'VA'(Virtual Assistant)라고 표현하는 버추얼 어시스턴트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필요한 비즈니스 정보나 자료를 제공해주는 직업이다. 이 일은 회사에 고용되지 않는 독립적인 계약을 통해 일을 할 수 있다.

회사에서는 고용에 따른 세금 등 여러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버추얼 어시스턴트는 재택근무로 회사가 원하는 데이터를 제공하면 된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일하기가 한결 편리해진다.

미국에는 5000~8000여명의 VA가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3만5000명정도가 이 분야에서 뛰고 있다.

10.개인 전화 서비스 센터

지금까지 한 일들이 모든 실패했거나 하기 힘들다면 이 일에 도전해 볼 수 있다. 이 직업은 특별한 기술을 요하지 않으므로 누구나 시도할 수 있다. 800번이나 900번 전화를 이용해서 고객들에게 간단한 자료를 제공해주면 된다.

 예를들면 요리법 안내나 스포츠 경기서 이길 확률이나 오늘의 운세들을 알려주는 것이다. 간단한 정보를 유료전화로 판매하는 셈이다.

박원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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