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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0, 2011

“뉴욕을 실리콘밸리로” 블룸버그의 꿈 ‘착착’

기사수정 2011-12-21 03:00:00
루스벨트섬 과학단지에 코넬대 공대 분교 유치 확정
“600개 벤처기업 입주시켜 市 완전히 탈바꿈시킬 것”



미국 뉴욕 응용과학단지 프로젝트 조감도. 뉴욕시 제공
미국 뉴욕이 금융, 패션, 문화의 중심지에서 한발 더 나아가 첨단기술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뉴욕을 동부의 실리콘밸리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뉴욕 응용과학단지(Applied Science NYC) 프로젝트’가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첨단 공과대를 중심으로 벤처기업 창업 생태계를 만드는 내용이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은 이 프로젝트를 ‘게임 체인저’라고 불렀다.

블룸버그 뉴욕 시장은 19일 뉴욕 응용과학단지에

인구조사국, “美인구의 절반, 저소득층 or 빈곤 상태”

서정인 기자 jiseo@jknusa.com 기사입력 2011-12-16 20:10

미국 인구의 절반 정도가 저소득층이거나 빈곤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구조사국(Census Bureau)은 높은 실업률과 생활비 증가, 사회안전망의 부실로 인해 미국의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다며 이같이 보고했다.
최근 발표된 자료는 미국의 빈곤 실태를 더 자세히 보여주는 추가 자료로서 작성됐으며, 의료, 교통, 세금 및 비용들이 추가됐다.
미국의 빈곤선의 100%에서 199%의 수입을 얻는 저소득층의 수는 9,730만명에 달한다. 4,910명은 빈곤선에도 못미친다. 2010년 빈곤선은 4인 가족 기준으로 연 소득 24,323달러로, 지난 번의 22,113달러 기준에서 올랐다.
“무료급식이나 세금공제같은 사회 안전망 프로그램들이 2010년에 빈곤이 늘어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 주었지만, 직업과 의료관련 비용들이 많이 들어간다”며 빈곤 부문 전문가이자 미시간대학 공공정책을

[글로벌 아이] 빌 할아버지의 편지 [중앙일보]

입력 2011.12.06 00:00 / 수정 2011.12.06 00:05

김정욱 워싱턴 특파원

독자 여러분. 저는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주에 살고 있습니다. 검은 개 ‘맥스’와 단둘이 사는 빌 할아버지가 제 옆집 이웃입니다. 70세 안팎으로 짐작되는 할아버지는 이른 아침 늘 똑같은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맥스와 함께 산책을 나갑니다. 이분이 무슨 일을 하시는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오가다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는 정도지요. 맥스 과자를 사서 드린 적은 한번 있습니다. 빌 할아버지가 연말을 맞아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지인들 목록에 저를 넣었나 봅니다. 편지 내용을 조금 줄여 그대로 전합니다.

 “즐거운 휴일 맞으세요. 저의 올 한 해를 정리해 봅니다.

 *일 : 지금 자리에서 13년 동안 일했지만, 올해가 가장 힘든

롱아일랜드시티 재개발 순항…대규모 아파트 단지 이달 내 공사 시작[뉴욕 중앙일보]

젯블루 본사·뉴욕시립대 법대도 들어와

기사입력: 12.19.11 21:39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에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계획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대기업 본사가 들어오는 등 롱아일랜드시티 재개발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헌터스포인트 사우스 프로젝트는 입찰을 마치고 이달 내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주택 5000가구를 건립한다는 뉴욕시 주택국(HPD)의 프로젝트로, 유닛의 60%를 저소득층과 중산층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현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롱아일랜드시티에 헌터스포인트 사우스 프로젝트 이외에도 1250가구의 콘도·임대 아파트가 조성될 계획이다.

TF코너스톤 개발사는 이미 롱아일랜드시티 강변에 조성된 임대주택 단지와 함께 21에이커

Monday, December 19, 2011

뉴욕시 관광객 5000만 명 시대[뉴욕 중앙일보]

20%가 해외 거주자…쓰는 돈은 전체의 절반
기사입력: 12.19.11 08:17
올해 뉴욕시 관광객 수가 사상 최대 규모인 5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리뉴스는 지난 2000년 3620만 명이었던 관광객이 지난해 35% 증가한 4870만 명을 기록했다며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는 5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뉴욕시의 관광산업 수입은 연간 470억 달러 정도. 전체 방문자 중 20%가 해외에서 오며, 이들이 쓰는 돈이 전체 수입의 절반을 차지한다. 또 해외 거주 관광객이 뉴욕시에서 지출하는 금액은 하루 평균 206달러이며, 미국 거주 관광객은 233달러로 나타났다. 방문 시 머무는 기간은 미국인이 2.7일, 해외 관광객이 7.3일이다.

김동그라미 기자
dgkim@koreadaily.com

Thursday, December 15, 2011

"딸이 준 용돈 보고 안했다가…" 웰페어 혜택 중단 속출[워싱턴 중앙일보]

오용 사례 적발…모니터링 강화로 재심 늘어,메디케이드 자격 박탈로 의료서비스 중단도
기사입력: 12.12.11 22:53

정부 기관들의 모니터링 시스템 공조가 강화되면서 한인 노인들 중 저소득층 생계보조비(SSI·일명 웰페어) 오용 사실이 적발돼 SSI 혜택이 중단될 위기에 놓이거나 수혜 자격 재심사를 위한 인터뷰 요청서를 받는 노인들이 늘어나 주의가 요구된다.
 
SSI 수혜자격을 잃게 되면 메디케어를 보조해주는 메디케이드 자격까지 박탈당해 소득원 및 의료서비스가 모두 중단될 수도 있다.
 
한인 A씨는 최근 사회보장국으로부터 그동안 지급됐던 보조금 2만 달러를 반환하라는 내용이 담긴 편지와 함께 SSI 수혜 자격을 박탈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6년 전 9월 한 달 동안 은행계좌에

Saturday, December 10, 2011

연방국세청 웹사이트 한국어 서비스 강화

세무정보·감사절차 등 상세히 안내
입력일자: 2011-12-09 (금)
연방 국세청(IRS)이 최근 한국어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IRS가 이달 초부터 새롭게 선보인 한국어 웹사이트(www.IRS.gov)에는 IRS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기본적인 세무정보와 세무정보 양식 및 회계감사 절차 등이 한국어로 상세하게 설명돼 있다.

한국어 웹사이트에는 또 한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외국에서의 소득신고 방법과 세금 부정행위 사례가 소개돼 있다. 이밖에 한국어 웹사이트는 한국어로 된 간행물들이 소개돼 있을 뿐 아니라 IRS 외에 한국어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연방 정부기관 사이트도 연결돼 있다. 번역이 통일되지 않아 여러 방식으로 번역되고 있는 미국 세무용어의 ‘한국어 표준번역 양식’과 한국어로 된 각종 브로셔 등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IRS는 한국어 웹사이트를 새로 보강하는 이외에도 다양한 세무정보를 담은 한국어 CD와 DVD 등을 제작, 보급하고 있다. IRS는 “국세청의 임무는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영어구사 능력에 한계가 있는 납세자들이 정확한 세무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대용 기자> koreatimes.com

NY 한인 주력 업종 세탁소 매물 넘친다

경영난·환경규제로, 세탁소 매물 넘친다[뉴욕 중앙일보]
기계 교체·서플라이 부담도 커 거래 줄어
기사입력: 12.08.11 16:16

맨해튼에서 10년째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인 김모씨는 얼마 전 비즈니스를 매물로 내놨다. 경기침체로 매출은 예전에 비해 20% 넘게 줄고, 인건비와 렌트, 서플라이 가격은 계속 올라 현상 유지도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는 “정부의 환경규제가 강화돼 사용하고 있는 기계까지 수 만 달러를 투자해 교체해야 할 상황”이라며 “차라리 일찌감치 비즈니스를 팔고 다른 일을 시작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경기침체와 정부의 까다로운 환경 규제로 세탁소 운영을 포기하는 한인 업주들이 늘어나고 있다.

뉴욕·뉴저지 지역 한인 부동산업계는 “전체 사업체 매매 리스팅 중 세탁소가 차지하는 비율은 20% 정도로 경기침체 이전인 10%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며 “비즈니스를 팔고 싶어하는

맨해튼 임대 시장 '빈 틈' 없다, 비수기 불구 공실률 하락…아파트 렌트 5.7% 상승[뉴욕 중앙일보]

기사입력: 12.07.11 16:15
맨해튼 아파트와 오피스 렌트 시장이 뜨겁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11월은 계절상으로 렌트 시장의 수요가 줄어드는 비수기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공실률이 떨어지고, 렌트는 올라가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7일 부동산업체 시티해비타트가 발표한 11월 맨해튼 아파트 렌트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아파트 평균 렌트는 3315달러로 지난해 11월(3126달러)보다 5.7% 올랐으며, 전달(3345달러)에 비해 0.9% 하락하는 데 그쳤다. <표 참조>

게리 말린 시티해비타트 회장은 “아파트가 새로운 입주자들에게 특별한 인센티브를 주고 있지 않아 세입자들이 이사를 가고 싶어도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건물주들은 입주자들에게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해 붙잡아두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맨해튼 아파트 공실률은 1.16%을 기록해 2007년 이후 11월 최저치를

Tuesday, December 6, 2011

LA에 투자이민 몰린다…다운타운 등 대형 프로젝트 인기몰이[LA중앙일보]

투자자 80% 이상 중국인,3년간 1억8천만달러 모여
기사입력: 12.05.11 18:03

LA를 중심으로 한 남가주 일대의 대형 프로젝트들에 투자이민자들이 몰리고 있다.

경제 주간지 LA비즈니스저널은 금융위기 이후 얼어붙은 자본 시장의 대안으로 이민 희망자들로부터 투자를 받고 그 대가로 영주권을 주는 투자이민(EB-5)이 LA일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 EB-5 투자자의 80% 이상은 중국인이며 나머지는 한국 유럽 러시아 등이다.

지난 1990년 EB-5 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모아진 투자금은 21억달러 수준으로 연평균 1억달러 정도에 그쳤다. 하지만 지난 3년간 LA 지역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에만 1억8000만달러의 자금이 몰렸다.

현재 LA 일대에서 추진중인 총 4건의 EB-5 프로젝트가 1억7500만달러의 투자금을 모집 중이다. 가장 대표적인 프로젝트는 LA다운타운의 엔터테인먼트 지역인 'LA라이브' 옆에 들어설 계획인

Sunday, December 4, 2011

국제 유가 뚝 떨어지고, 미국 집값 드디어 바닥[조인스]

기사입력: 12.03.11 14:04

이코노미스트는 비즈니스와 금융을 중심으로 내년도 세계 경제를 전망했다. 이 중 몇 가지 트렌드를 간추려 소개한다.
미개척 지대=기술 세계의 주변부에 있는, 크기도 더 작고 아직 덜 알려진 영역에서 흥미진진한 전투가 벌어질 것이다. 예를 들면 모바일 결제라든가 위치정보,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등이 그런 영역이다. 이 새로운 약속의 땅들도 검색, 소셜네트워킹, 온라인 쇼핑처럼 인간의 삶을 바꿔놓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증강현실 분야에서도 애플의 활약이 기대된다. 증강현실이란 실제 세계의 실시간 모습 위에 인터넷에서 가져온 정보를 겹쳐서 보여주는 SF 같은 기술이다. 이를 적용하면 회의에서 당신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상대 이름이 당신의 안경에 표시되고 동시에 그가 최근 소셜네트워크에 올린 글도 함께 표시할 수 있다. 애플은 언제쯤 ‘증강현실 고글’-이름 붙이자면 아이글라시즈(iGlasses) 정도?-을 출시할까?

경기 전망은 어둡다=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 10월에는